아들 녀석 잘 해보라고 상호 짓고 갑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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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성철 댓글 조회 1,301회본문
자식이라곤 아들 녀석 하나뿐인데
공부하라고 할 땐 안 하더니
이제서야 빵 만드는 기술 배운다고 제 딴엔 공부 열심히 하더니
시험도 쳐서 자격증도 따고 대학교도 들어가고 졸업을 작년에 했고
열심히 알바로 돈 모아놓아서 기특해서 카페 차리는 데 보탬을 좀 주고자
제대로 상호명도 짓자고 해서 여기로 데려왔습니다.
가게 시작하는 데 사주는 어떤지 좀 보고 제대로 시작하라는 의미로
여기서 상호명도 짓고 상담도 받고 갑니다
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아들놈도 잘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하고
잘 시작해보겠습니다! 감사합니다
다음에 아들놈 장가보내면 손주 이름 지으러 다시 들리겠습니다